김밥집 KimbapZip 의 일본생활 + 한국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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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0

도쿄 근교 여행 : 치바 카츠우라 : 일본 3대 아침시장인 가츠우라 시장 갔다온 후기

얼마 전, 일본 3대 아침시장으로 불리는 카츠우라 아침시장에 갔다왔다.지난 포스팅에서는 치바현 카츠우라시 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조금 멀긴 하지만 JR선이 다니기도 하므로 도쿄 근교 여행으로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1. 카츠우라 아침시장(勝浦朝市) 이란?카츠우라 아침시장은 일본 치바현 가츠우라시에 위치한 전통 시장으로, 일본 3대 아침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시장은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매일 아침 활기차게 열리며, 신선한 해산물과 농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2. 위치와 운영 시간 ①위치 카츠우라시의 하마초(浜町)와 나카노초(仲本町)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주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다.②운영 시간 매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

도쿄 근교 여행, 치바 카츠우라 : 태평양 바다가 보이는 토미사키 신사

도쿄 근교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치바현은 매력적인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치바도 넓어서 정말 여러가지 지역이 있고 다 특색이 다른데 오늘은 그 중 치바현 가츠우라 (카츠우라) 시 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얼마 전 카츠우라시에서 새해 일출도 보고 아침시장도 갔다오고 신사도 갔다왔는데 일단 카츠우라시에 대해서 간단한 정보를 말하고 시작하려고 한다. 치바현 가츠우라시(勝浦市)는 일본 간토 지방의 치바현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태평양에 면해 있는 해안 도시이다.  이 지역은 풍부한 자연 환경과 해산물, 그리고 전통적인 축제로 유명하다.  1. 카츠우라 시의 지리와 자연 가츠우라시는 보소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태평양에 접해 있어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한다. 온난한 기후로 인해 연중 비교적 따뜻하며, ..

에어로케이, 기내 위탁수하물 체크 철저? : 지연 후기, 항공사 정보 등

에어로케이는?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은 대한민국의 저비용 항공사로, 2016년 5월 20일에 설립된 항공사이다.2021년 3월 18일에 부정기편으로 첫 취항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4월 15일에 정기편 운항을 개시한 항공사이다.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허브 공항으로 청주국제공항(CJJ)을 운영 중인 항공사이다. 현재 강병호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으며, 모기업은 디에이피(대명화학)이다. 2023년 기준으로 매출액은 약 472억 원에 달하며, 보유 항공기는 6대이고 추가로 3대를 도입할 예정인 항공사이다. 취항 노선 에어로케이 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1. 국내선 2023년 기준으로 청주 ↔ 제주 노선을 하루 3~4회..

도쿄 시부야 맛집 : 마파두부 '류노코' 오픈런으로 가기, 하라주쿠도 가까움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곳은 도쿄 맛집인데 그 중에서도 시부야다.도쿄 여행을 와서 시부야에 안 가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ㅋ 그만큼 유명한 관광지.하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고, 지역도 너무 넓고, 가게도 많고.. 어딜 가면 좋을지 잘 모를듯하다. 시부야에 갤럭시 하라주쿠 매장이 있는데 그 오른쪽에 '사천요리 류노코' 라는 집이 있다.한글 그대로 구글맵에 검색해도 되고 일본어로는 四川料理 龍の子 이다.중국(중화)요리 집이다. 그냥 지나가면 사실 눈에 잘 안 띈다. 가게 입구도 좁고 지하에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그 전부터 쫘아아악 줄을 선다.진짜 순식간에 줄이 늘어나기 때문에 오픈런을 하는걸 추천한다.    지하다 보니 좀 어둡지만 그래도 조명이 잘 되어있고 나름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테이블 간격이..

일본 아마자케 종류와 추천하는 맛, 개인적으로 유자!

윗 사진은 일본 슈퍼의 아마자케 코너.여러가지 종류의 아마자케가 있는데 슈퍼마다 다르고 회사와 종류가 진짜 많다. 이마자케 (감주) 라고 들어봤는지?한국의 감주는 식혜이고, 일본의 감주는 아마자케이다. 甘酒(あまざけ)라고 쓴다.한국과 일본은 같은 쌀 문화권인데, 일본의 쌀의 누룩을 이용해 발효해서 만든 술이다. 한국의 식혜와 결이 비슷하지만 식감과 맛이 좀 다르다.아마자케와 식혜의 차이를 이야기하자면식혜는 완전히 액체의 느낌이고, 상쾌하고, 밥알이 따로따로 살아 있는 느낌이면아마자케는 요구르트처럼 좀 점도가 있는 느낌이고, 걸쭉하고, 밥알이 없거나 뭉개져 있는? 느낌이다.사람마다 호불호는 좀 있을것 같다. 둘다 달긴 하지만 아마자케가 걸쭉하다보니 왠지 더 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그리고 일본 아마자케는 ..

코스트코 바게트 샌드위치 만들기 : 똥손도 할수있고 초간단한데 예쁘고 맛남 ㅋ

오늘도 초간단 레시피를 풀겠다.사실 별거없음... 코스트코 바게트 빵으로 만든 내맘대로 샌드위치 만들기다.사실 코스트코 꺼 아니라도 아무 바게트나 가능한데 나는 집에 코코 것이 있어서 ㅎ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고, 단면도 예쁘고, 든든하고,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걱정 노노! 재료 :   바게트, 납작한 햄, 계란, 여러가지 냉털 야채, 치즈, 볶은 양파, 투명 랩계란지단을 부칠 때 안에 여러가지 야채를 같이 넣어줬다.나는 냉장고에 시금치, 당근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넣고 부쳤다.이렇게 하면 여러가지 속재료를 샌드위치 안에 넣기 편하고, 튀어나오지도 않는다.그리고 단면도 예쁘고 다채로운 색깔이 난다.그리고 계란을 너무 완벽하게 풀지 말고 흰자와 노른자가 살짝만 섞이도록? 하는게 나중에 색이 더 예쁘다.햄은..

초코 찹쌀떡 만들기 : 똥손도 할수있고 재료 딱 3개만 있으면 됨 ㅋ

2025년 새해가 밝았다.꼭 연말연시가 되면 떡이 생각나는데, 떡을 만들어야 할거같은 기분이 든다.한국은 여러가지 떡이 참 많고 사먹을데도 많지만 여긴 일본이라 마땅치가 않다.작년에도 집에서 찹쌀떡 만들기를 했고, 올해도 했다. 그래서 한번 포스팅을 써보기로 ㅎ올해 만들려고 하는 것은 초코 찹쌀떡 !재료는 딱 3가지다전분가루  /  초콜릿 (ABC 초콜릿 같은 것, 대충 암거나)  /  일본 찹쌀로 만든 떡 (키리모찌, 마루모찌) 요즘은 일본 제품이나 먹거리에 대해 다들 잘 아시니까...키리모찌, 마루모찌에 대해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 슈퍼 등에서도 많이 팔기도 하고.그냥 100% 찹쌀로 만든 찹쌀 흰떡이다.  동그란 것은 마루모지, 네모난 것은 키리모찌 라고 한다.보통 한입씩 먹기 좋도록 소분..

일본 세컨드스트리트 (세컨스트릿) 구경하고 물건 팔기

세컨드 스트리트 (세컨스트릿 2nd street) 는 일본의 수많은 중고샵 브랜드 중 하나이다.일본어로는 セカンドストリート(セカスト) 라고 한다.일본은 중고샵이 매우 발달되어 있고 너무너무 많다.한국에도 이런 분위기가 생겨야 될텐데..... 아주 부럽고 잘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매장마다 취급하는 품목이 다른데 일단 기본적으로 옷 (의류) 이고가전, 가구, 그릇, 잡화 등등을 같이 취급하는 곳도 많다.도쿄 번화가에 가면 중고 명품만 모아서 파는 매장도 있다.난 여기 가서 물건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그냥 구경하러도 가고, 자주 가는 편이다.20% 세일, 50% 세일 등 행사도 주기적으로 한다.팔 물건들을 이것저것 여행가방에 넣어서 세컨드 스트리트로 갔다. 가면 이런 설문지를 주며 쓰라고 한다.이름..

반건시 감말랭이 만들기, 단감으로 만들어도 먹을만 하다 ㅋ

일본에 와서 생긴 버릇, 가을이 되면 꼭 홍시 만들기를 하고 싶다.한국에서는 한번도 한 적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럴 여유가 없었던것 같기도 하다.작년부터 홍시 만들기를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말린것보다는 반건시 정도가 좋아서 살짝만 말린다.날씨, 감 크기 등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 3주 정도면 적당한 것 같다.뭐 대단한 장비는 필요없다.. 그냥 베란다에서 말린다... ㅋㅋㅋ혹시 벌레나 까마귀가 달려들까봐 레이스 커텐 안 쓰는 것으로 그물을 쳤다 ㅋㅋㅋ결과적으로 잘 말랐다 ㅋ참고로, 저 곶감걸이는 종로에서 사 온 것이다 ㅋㅋㅋㅋㅋ 1개에 1천원이었다.  반건시 만들기는 너무 간단한데 그냥 감 껍질을 깎아서 밖에 걸어서 말리는 것뿐이다.원래 홍시용 떫은 감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나는 그냥 집에 있는..

치바 여행 : 이치카와 세이카엔 정원, 법화경사 절 가는 길에 들르기 추천

내가 자주 가는 치바 이치카와시 호케쿄우지 (법화경사) 근처에 보면절 상점가가 있고, 그 근처는 거의 다 주택가고, 갑자기 세이카엔 이라는 정원의 입구가 있다.밖에서는 정원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 정원이? 들어가도 되나? 하고 살짝 망설였지만무료이고 궁금해서 들어가보기로. 사진을 구석구석 워낙 많이 찍어서 모아서 정렬.세이카엔은 확실히 정원이 맞긴 한데 사실 정원이라기보다는 동네 녹지 같은 느낌이다 ㅎㅎ입구가 2개인데 절 상점가와 반대편 골목길에 각각 하나씩 있어 두 길을 이어 주는 느낌이었고실제로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통로 삼아 다니고 있었다.그냥 길로 다니는 것보다 이런 녹음과 정원을 감상하며 다닐 수 있다는게 뭔가 부럽고? 좋아보였다.주민들이 앉아서 쉬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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