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책 중에 여기저기에 늘 보이는 꽃나무들, 그리고 감귤나무들.관상용 귤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실제로 먹어도 상관은 없다고 한다. 좀 시고 맛이 없어서 그렇지 ㅎㅎ가끔 겨울 지나고 봄이 되면 저 귤을 무료나눔하는 모습도 보인다.아무튼, 꽃보다 오래가고 보기에도 좋고 예뻐서 아주 괜찮은 것 같다.일본처럼 따뜻한 나라니까 가능하다. 내가 자주 가는 어느 절 상점가의 건널목,그리고 오픈 60주년이라는 어떤 가게의 메세지.... 엄청나다.그냥 별거 아니어 보이는 가게들이라도 일본은 한 자리에서 오래 하는 경우가 참 많다.노포가 많은 것, 일본의 부러운 점이다. 어느 농가의 마당 입구.저 곳은 늘 저렇게 튤립을 무인으로 팔고 있다.큰 것은 500엔, 작은 것은 300엔. 알아서 돈을 넣고 가져가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