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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01:38
최근에 1~2킬로 정도 늘었다.
왜 살이 쪘냐며 억울한 듯이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억울한 게 아니라 당연한거였다.
외식이 늘었고, 특히 주전부리가 더욱 많이 늘었다. 밤에도 이것저것 주워먹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잘 움직이지 않았다. 춥다는 이유로.
누구나 겨울에는 살이 쉽게 찐다고 하지만
그래도 음.. 빼는 귀찮고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안 찌려고 생각 했는데
마음이 흐트러지고 방심한 듯 하다.
이제 슬슬 날도 풀릴 테니, 아니, 날씨 탓은 하지 말고
많이 움직이고, 군것질을 줄이고, 밤에 특히 먹지 말아야 겠다.
살이 잘 찌는 체질,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분명히 있고
안 찌는 사람이 물론 부럽다고 생각하지만
살 찌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 체질을 탓하거나 꼴사납게 변명하지 말고
본인이 했던 짓(!)을 잘 돌아보자.
정말로 살이 찐 게 억울한건지, 살이 안 찔만한 행동을 안 했던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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